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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알아채는 힘 기쁨을 알아채는 힘 누릴 수 있음에도 매 순간 놓쳐버리고 마는사소하고도 귀한 행복에 관하여지치고 낙막한 일상을 꽤 괜찮은 하루로 만드는 유쾌하고 강력한 주문을 담다“사실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자의 해석이 존재할 뿐이다.”‘행복은 내 안에 있다.’,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듣는 말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무수한 경험을 통해 안다. 행복이 내 마음에 달렸다지만 생활에, 현실에 치이다 보면 그 ‘마음먹기’라는 게 그리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우리가 끙끙 앓는 지점이 바로 이 대목이다. 삶은 늘 비슷하게 흐르고, 그런 삶을 온몸으로 맞는 나 역시 늘 같은 나 자신이다. 그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나의 무엇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스스로는 잘 알지 못한다. 불운에 맞닥뜨리.. 2025. 3. 18.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열세 살 아이가 조현병을 진단받았다”불안·환청·망상과 18년째 동거하는 청년 ‘나무’와그 가족이 삶을 함께 쌓아가는 이야기“우리 엄마 내놔, 엄마 내놔! 우리 엄마 어딨어?” 어린 나무의 눈에 내가 처음 ‘가짜 엄마’로 보였을 때, 나는 죄책감에 빠졌다. 건강하게 성장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환청을 듣고 걷잡을 수 없는 불안으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웅크리고만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중략) 그 절망도 절망이었지만 엄마가 가짜로 보이는 망상은 나를 더 깊고 짙은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했다. _90쪽《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는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조현병을 진단받은 아들 ‘나무’ 씨의 엄마이자 공무원으로 일하는 저자가 가족으로서 함께 삶의 조각을 쌓아온 18년의 시.. 2025. 3. 18.
이어령의 말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천 개의 단어, 생각의 틈을 비집는 문장들, 그리고 억겁의 시간이 모인 결정체이어령의 말들한 사람의 글에는 그 사람의 생이 담겨 있다. 이어령의 온 생이 고이 담긴 책 한 권이 우리를 찾아왔다. 2022년 2월 눈감을 때까지 평생 쉼 없이 읽고 쓰며 수많은 저작을 남긴 이어령은 생전 글 쓰는 일이 자신을 향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를 향해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게 가닿아 그에게 느껴지고 그를 움직일 수 있게 한다면 그것이 곧 ‘감동’이며, 더없이 기쁜 일일 것이라 덧붙였다. 이것이 지면과 화면을 빌려 세상에 나온 글이 지닌 선순환적 역할이며, 먼저 돌아간 이가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남길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산일 것이다. 이제 그의 지성을 빌려 쓸 기회가 우리에게.. 2025. 3. 18.
추천도서 그동안의 도서들을 정리하여.......추천도서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사람이 만든 책보다 책이 만든 사림이 더 많습니다...  작은도서관 integer1004book.tistory.com INTEGER@2025.3.14[작은이야기]integer1004 copyright ⓒ 정수  integer1004@kakao.comhttps://integer1004photo.tistory.com  작은사진관https://integer1004book.tistory.com   작은도서관https://integer1004letter.tistory.com   글www.youtube.com/@integerinfo173https://blog.naver.com/koreakcb2https://.. 2025. 3. 14.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누구는 왜 끝없이 부를 쌓고, 누구는 가난을 반복하는가모두가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진정한 돈 이야기출간 이후 해외로 수출되며 스페인 아마존 등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마크 파버를 비롯한 세계적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가 출간되었다.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찰나의 호황기가 지나면 기나긴 불황이 찾아오고 위기가 반복해서 나타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에도 부를 잃지 않는 사람들, 위기 속에서 부를 쌓는 이들이 존재한다. 반면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은 채 살아간다.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돈이 없을까? 언제까지 열심히 일만 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계급은.. 2025. 3. 13.
당신의 삶은 어떤 순간들로 채워져 있는가 이 세상을 떠날 때 당신이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것들은 당신의 가슴에 담긴 숨 막힐 정도로 가슴 벅찬 순간들이다.가만히 돌이켜 생각해 보라.당신은 지금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슴 벅찬 순간들로 채우며 살았는지?숨 막히게 사랑한 순간은 얼마나 있었는지?숨 막히게 몰입한 순간은?삶과 숨 막히게 맞닿은 순간은 또 어떤가?숨 막힐 정도로 가슴 벅찬 순간...앞으로 사는 동안 얼마나 더 그런 순간을 가질 수 있을까? 매일 만사에 허덕이는 삶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 내 삶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이 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에서 놓아서는 안 될 가치는 무엇일까?세상에는 시간을 쏟아 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신비가 너무.. 2025. 3. 4.
교차로에 선 삶의 무대 삶의 교차로에서 만나는 성찰과 통찰‘일상의 이모저모’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들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선택의 기로에 선다. 어떤 길을 택할지 고민하고, 때로는 되돌아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교차로에 선 삶의 무대』는 저자 박홍섭이 삼성물산에서의 30년, 그중 23년을 해외 건설 현장에서 보낸 삶을 돌아보며, 제2의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더 나아가 온전한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다. 65개국을 여행하며 얻은 경험,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도전과 성취, 그리고 가족과 떨어져 보낸 세월이 남긴 깊은 여운이 담긴 에세이다. 저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UAE,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낯선 나라에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부딪히.. 2025. 3. 4.
마음사전 그는 열 번 중에 딱 한 번의 기회를 아주 잘 포착하는 귀신이다. 아홉 번은 무심하다가 정말 필요한 순간에 다가와 위로 한마디를 툭 던진다. 대개 ‘거봐’라고 시작되는 걱정 한마디다. ‘거봐’라는 한마디 때문에, 무심한 줄 알았던 그가 꽤 오랫동안 내 문제를 속으로 걱정해왔겠구나 감동하게 한다. 그는 그 어떤 말들도 효력이 없다고 믿는 편이어서, 말을 아껴왔다가 슈퍼맨처럼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준다.(263쪽, 「따뜻한 무심함」)남들이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지,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들을지, 어느 식당이 음식을 맛있게 하는지를 생각해두는 순간에 그는, 우주는 어떤 방식으로 팽창하는지, 지구의 종말은 어떤 형태로 닥칠지, 세계 인류의 언어는 몇 종이나 되는지, 다음 차례의 빙하기는 몇 년도에 시작될지를 .. 2025. 3. 4.
어떤 동사의 멸종 인간 사회라는 야생에서멸종되어 가는 몇몇 직업-동사의 이야기첫 책 《퀴닝》(‘인간의 조건’ 개정판)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두 번째 책 《고기로 태어나서》로 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교양 부문)을 수상한 작가 한승태가 ‘사라지는 직업들의 풍경’을 기록한 신작 《어떤 동사의 멸종》을 펴냈다. 여러 보고서에서 지목한 ‘기술의 발달로 머지않아 대체될(사라질) 직업’ 가운데 그 확률이 높은 네 직업의 어쩌면 마지막일 모습을 담고자 했다.작가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며 기록한 네 직업은 ‘콜센터 상담, 택배 상하차, 뷔페식당 주방, 빌딩 청소’다. 책 제목과 연관 지어 ‘동사’로 표현한다면 각각 ‘전화하다, 운반하다, 요리하다, 청소하다’이다. 작가는 이들 직업을 두루 겪으며 그 풍경의 안과 밖을, 그 가운.. 2025. 3. 4.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우리에겐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아주는 한 문장이 필요하다”수많은 독자의 인생을 바꾼 인문 최장기 베스트셀러전국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예스24 선정 ‘올해의 책’,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개정증보판이 출간 5주년과 3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 출간되었다.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의 수많은.. 2025. 3. 4.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인생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법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첫 번째 저서인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은 우리의 삶, 건강, 수명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덜 이해된 측면에 속한다. 아주 최근까지도 과학은 우리가 왜 잠을 자며, 수면이 우리의 몸과 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잠을 못 자면 건강에 왜 극심한 문제가 생기는지 같은 질문들에 전혀 답할 수 없었다. 식욕, 갈증, 성욕 등 다른 기본 욕구들에 비해, 수면이 왜 있는지는 오랜 세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저자는 꿈이 어떻게 학습, 기분,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암과 알츠하이머병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노화의 효과를 늦출 수 있는지,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2025. 3. 4.
세계사를 바꾼 50권의 책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넬슨 만델라의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까지,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인류 역사를 장식한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책의 시대는 끝났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지하철에서 책을 펴고 읽는 사람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일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책이 들려 있던 손에는 어김없이 휴대폰 등 각종 스마트기기가 차지하고 있다. 챗지피티chatGPT에 대한 각종 이야기가 연일 뉴스를 채우며 AI의 발전이 앞으로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수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지금, 책의 시대는 정말 끝난 것일까?문자의 발명 이후 수천 년 동안 인간은 자신이 섭렵한 온갖 정보와 현실적인 지식은 물론,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한 탐구인 종교와 철학, 허구와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문학.. 2025. 3. 4.
성장지향성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핀볼 게임에서 깨어나일상을 넘어 세상이 기억할 삶으로,무한한 성장으로 성공을 향해 도약하라생명을 지닌 존재는 일반적으로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성장’이라는 통과의례를 거치기 마련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성장은 신체적 성숙이라는 일차적인 의미 외에도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라는 뜻도 지닌다. 대중 매체를 비롯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성장’이라는 단어는 바로 후자의 용법으로 사용된다고 할 것이다. 이처럼 성장은 성공의 전제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온 주제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로 성공의 기준이 개인화와 다양화를 거치며 성장의 의미 또한 세분화되었다. 이에 모두가 ‘나만의 성공’을 위한 성장을 추구하지만, 이를 위해 무엇.. 2025. 3. 4.
새들의 밥상 ■ 이우만 화가가 8년 동안 취재해서 쓰고 그려 낸 새 먹이 관찰기새와 자연을 관찰해서 그림과 글로 기록하는 작업을 뚝심 있게 꾸준히 해 오고 있는 화가 이우만이 뒷산에 사는 새와 새 먹이를 다룬 책을 새롭게 펴냈습니다. 《새들의 밥상 - 뒷산 새 먹이 관찰 도감》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화가의 작업실 가까이 있는 서울 봉제산에서 만난 새 49종과 새가 먹는 먹이를 관찰한 내용을 생생한 글과 아름다운 세밀화로 담은 책입니다. 이우만 화가는 새가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렇게 먹는지 알기 위해 같은 곳을 하루에도 몇 번씩 뒷산을 찾으며, 새의 먹이 생태를 눈과 마음에 담아 왔습니다. 여덟 해 동안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 온 기록을, 새를 가장 따뜻하고도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는 세밀화와, 현장이 눈앞에 .. 2025. 3. 2.
오십 대는 무엇으로 사는가 “오십, 그 찬란한 길목으로 향하는 일곱 갈래의 선택지!”오십 넘어 ‘나’로 우뚝 선7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한 권에 담다제2의 반짝이는 청춘을 준비하는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한 자기계발서!백 세 시대라는 말이 보편화된 현대인들에게 오십은 ‘제2의 청춘’으로 일컬어지곤 한다. 여기, 중년의 황금기를 맞이한 일곱 명의 오십 대 여성들이 한곳에 모였다. 오십에 비로소 미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루어 낸 도전의 여정을 담아내는가 하면, 그림책과 봉사를 통해 얻은 위로를 전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여행과 투자 공부를 통한 자기 계발의 여정까지도 다채롭게 담아냈다. 『오십 대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그 일곱 갈래의 선택지를 한 권 안에 담아낸 종합 선물 세트.. 2024. 12. 6.
슬픔의 모양 “내게 가족이란 늘 행복한 지옥이거나지옥 같은 천국 둘 중 하나였다.내가 아는 한 한 번도 중간은 없었다.”《보통의 존재》《언제 들어도 좋은 말》의 작가 이석원이 전하는,나와 꼭 닮은 한 가족의 기쁨과 슬픔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시던 날, 가족의 시간은 각자 다르게 흐르기 시작한다. 완전히 바뀐 하루를 살고 매일 밤 부모님이 사시던 아파트를 찾아가 불 꺼진 빈방을 올려다보는 아들 석원. 《슬픔의 모양》은 언제 끝날지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긴 병간호와 조금씩 예민해지는 가족들 그리고 언젠가 홀로 남겨질 자신의 시간을 이석원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산문집이다.가까이 다가가면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슬퍼지기도 해서 거리를 두고 싶지만, 그럼에도 가족은 형언할 수 없는 거대하고 복잡한.. 2024. 12. 6.
린치핀 ★★★ 세계적 마케팅 전략가 세스 고딘의 대표작★★★ 원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 양장판★★★ AI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평범한 부품으로 살 것인가, 비범한 인재로 살 것인가“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으로 사는 법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삶과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졌다. AI가 일으키는 혁명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세상에 내가 설 자리는 있는 것인지 두렵고 혼란스럽다. 이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전략가이자 30여 년간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혁명을 이끌어온 세스 고딘은 15년 전 《린치핀》을 출간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코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세상을 이끄.. 2024. 12. 6.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매일 쓰는 단어 하나만 달라져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다”김애란, 양귀자, 박완서, 클레어 키건, 헤르만 헤세까지100개의 명작품으로 익히는 어른의 어휘력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인문 분야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의 후속작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이 출간됐다.최근 어휘력 부족,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뉴스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검증된 문장을 직접 필사하며, 머리와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이 책은 요즘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김애란, 양귀자, 클레어 키건부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박완서, 박경리, 알랭 드 보통, 헤르만 헤세.. 2024. 11. 26.
도파민 디톡스 자극의 악순환을 끊는 4주 도파민 클렌징쾌락과 고통에 지배당한 뇌를 되돌리는 방법『도파민 디톡스』는 현대 사회에서 흔히 마주하는 중독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한 애나 렘키의 대안책이다. 전작 『도파민네이션』에서 쾌락 추구와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면, 이 책은 도파민 추구로 인해 위기에 빠진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OTT 플랫폼, 온라인 포르노, 게임, 술, 도박 등 다양한 자극에 끌려다니는 현대인들은 자신이 중독된 줄도 모른 채로 탐닉의 악순환에 빠진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상용화된 오늘날에는 운동, 독서 등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행동조차 중독되도록 설계되었다. 직접 중독 물질을 찾아 나서지 않아도 푸시 알림이 언제나.. 2024. 11. 19.
현명한 이타주의자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추천 도서!영국 「선데이타임즈」,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슈테판 클라인의 역작!“다정한 사람들은 많이 주면서도절대 잃지 않는다”남을 돕고 사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은손해 보듯이 사는 사람들의 숨겨진 힘시간, 힘, 돈을 남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위해 투자하는 일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평가받는 시대다. 그러나 이런 세상에서는 역설적으로 다정한 태도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 절실히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현명한 이타주의자』는 냉철하고 투지가 강한 사람은 감탄의 대상이 되지만 희생과 공감은 허약함의 증거로 취급되는 시대에 ‘더 현명한 삶의 방식’은 무엇인지를 고찰한 책이다. 유럽 최.. 2024. 11. 19.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평범한 대학원생 사이토 다카시를유명 저자이자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혼자 있는 시간의 힘’불과 2~3년 전만 해도 혼자 밥을 먹는 풍경은 낯선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혼자 밥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이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다.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열에 아홉은 혼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혼밥을 즐기지만, 나머지 절반은 어쩔 수 없이 혼자 밥을 먹는다고 했다. 그리고 혼밥이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를 ‘남의 시선’으로 꼽았다.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 두려운 사람, 혼자 .. 2024. 11. 19.
인생의 해상도 “같은 풍경도 더 선명하고 풍부하게 누리는 사람이 있다.”광고인 유병욱이 들려주는 해상도 높은 인생을 사는 법『생각의 기쁨』 『평소의 발견』을 통해 일상 속 아름다움에 대해 전한 유병욱 작가가 신간 『인생의 해상도』로 인생을 보다 풍성하게 선명하게 살아내는 방법을 전한다.실은 누구의 일상도 그리 특별하지 않다. ‘날마다 반복되는’ 것이 일상이니까. 그러나 비슷한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내는지는 각자의 몫이기에 저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같은 풍경을 보고,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누군가는 남다르게 감각하고 반응하지 않던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 중에도 빛나는 순간들을 찾아내고야 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마치 일상을 여행하는 것처럼 선명하게 감탄하고, 순간순간을 더 깊이 음미한다. 『인생의 해상도』의 저자.. 2024. 11. 16.
당신에게 분명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 출처:교보문고 당신에게 분명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 | 이슬비 - 교보문고당신에게 분명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 | 이슬비의 『당신에게 분명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product.kyobobook.co.kr  이미지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260244 교보문고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구에게나흔들리고, 지치고, 힘들고, 괴로운 순간들이 찾아온다.이 책은 지금 힘듦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집필했다.책에서는 말한다. 지금 이 힘듦도 결국 행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라고.지금 당장은 견디기 많이 힘들겠지만. 분명 곧 좋은일이 당신에게 생길거라고.희망적인 메세지와 따스한 위로의.. 2024. 11. 14.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나를 갉아먹는 일에서 벗어나나를 챙기며 살도록 돕는 지침서현대 사회는 인간을 쉬게 하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든 계속 일하게 만든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해야 할 일이 넘쳐난다. 쉴 때조차 광고료를 발생시키는 존재로 만들지 않는가? ‘To-do 리스트’와 ‘Check 리스트’로 가득한 일상은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휴식을 빼앗긴 인간은 생산성의 도구가 될 수밖에 없다. 우울증과 번아웃은 그 결과다. 모든 것을 다 해내려다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가 된 것이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쉬지 않으면 더 나아갈 수 없다.이 책은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로 이름을 날리던 저자가 면역결핍증 등으로 죽음과 맞닥뜨리게 된 후,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다. 예일대 의대 강연을 통해 .. 2024. 11. 14.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이 30여년만에 산문집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문화유산 전도사, 문화재청장 등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는 500만 부 판매의 신화를 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수십년 동안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를 내려놓은 적 없는 유홍준의 글쓰기 비법과 그의 ‘문장수업’의 이력을 낱낱이 공개하고, 신문 등 다양한 지면을 통해 발표해온 유홍준의 산문 중 백미를 엄선해 묶어 시대와 호흡하는 지성인의 고뇌와 서정을 느낄 수 있다.작가 스스로 ‘잡문’이라고 말하는 이 글들은 길지 않은 분량 속에서도 촌철살인의 메시지가 빛을 발하며 유홍준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특유의 입말을 살린 문체가 글에 윤기를 더한다. 금연 결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해 세간의 화제를 .. 2024. 11. 13.
아무래도 삶이 처음이니까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번 생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상담사와 강사로 일한 지 16년이 지났다. 한 해 동안 700건 이상의 강의를 하고, 1,000명 이상을 상담하면서 세상의 울타리에서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또한 어린 시절부터 크고 작은 아픔이 있었고, 이겨내야 할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부모님의 자식이 된다. 한 사람의 남편이 되고, 아이들의 아빠가 되고, 그렇게 늙어 가면서 알아야 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들을 책으로 내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이생의 깨달음을 통해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란다. 제1장 나를 있게 한 것에 대하여가족 / 열정 / 보이지 않는 것.. 2024. 11. 13.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에 이은 실전형 브랜딩 바이블!경영을 잘하려면 반드시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까? 유명 브랜드가 되는 것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드의 차이는 무엇일까? 수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를까?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나음보다 다름》, 《배민다움》, 《그로잉 업》 등의 베스트셀러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마케팅 전문가 홍성태 교수는 신작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에서 다시 한 번 브랜딩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전작들에서 다룬 ‘자기다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는 이번 책에서도 유효하다. 눈에 띄게 다른 점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법을 넘어서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기반으로 실용적.. 2024. 11. 12.
돈이 어렵지 않은 어른이 된다는 것 2,000만 뷰, 29만 재테크 채널 〈시골쥐의 도시생활〉꾸준함을 무기로 경제적 자유에 다가간시골쥐의 치열하고 현실적인 재테크 성공기2030 사회 초년생의 무한 신뢰와 지지를 받는 재테크 크리에이터 시골쥐가 첫 책을 출간했다. 『돈이 어렵지 않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시골쥐가 이십 대를 지나오며 쌓인 돈에 관련한 경험과 생각들을 담은 책이자 지금의 시골쥐를 만든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0원에서 2억, 2억에서 ‘내 집 마련’ 성공한 시골쥐의 스토리에 주식과 코인 투자로 큰돈을 번 이야기는 없다. 주식도 부동산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었지만 경제적 독립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나간 시골쥐의 도시 상경기에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재테크 스킬이 가득하다. 이 책은 절.. 2024. 11. 12.
모우어 “끊임없이 상상하고 상상해서, 세계를 만드는 거지.두려운 것이 없는 완전한 세계를.그렇게 우주를 만드는 거야, 이곳에서.그럼 이곳이 진짜가 되겠지.”끝내 나아가게 하는내 안의 용기에 대한 이야기한국문학의 미래,『천 개의 파랑』 『이끼숲』 천선란 신작 소설 2019년 『천 개의 파랑』으로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해 한국 SF의 눈부신 미래를 만들고 있는 작가 천선란. 그의 세 번째 소설집을 출간한다. 천선란은 그간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등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연작소설 『이끼숲』과 중편소설 『랑과 나의 사막』 등을 펴내며 이 세계와 시대에 대한 고민을 가장 활발히 독자와 나누어온 작가이다. 독자가 뽑은 ‘2022 한국 문학의 미래.. 2024. 11. 11.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진짜 예민한 사람은 자신의 예민함을 드러내지 않는다”무던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예민한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행동을 떠올리기 쉽지만, 성격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예민한 기질’의 행동 패턴은 오히려 그 반대다. 실제로 예민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갈등에 따른 고통을 매우 크게 느끼기 때문에 늘 참고 맞춰주며, 모두를 편하게 해주려 기를 쓰고 노력하고, 남을 돕고 배려하는 데 주저함이 없지만, 정작 자신은 폐가 되는 게 싫어 혼자 모든걸 해결하려 한다. 이것이 예민한 사람들이 남들보다 쉽게 지치는 이유다.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티 내지 않고, 항상 잘 웃고, 늘 좋게 좋게 넘어가려는 모습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저 무던하고, 곰 같은 사람처럼 보이는 그들의 이..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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